피부인체적용시험업체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기관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1,727.1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P&K는 지난 31일과 1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44만6,600주에 대해 7억 7,133만17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는 7조 576억 원이 몰렸다.
대봉엘에스의 자회사인 P&K는 2010년 설립돼 화장품 및 미용기기,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및 원료 등의 피부인체적용시험을 사업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해광 P&K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자금으로 국내 연구소 확장 및 신규지점 설치, 글로벌(중국) 임상센터 설립, 맞춤형 화장품 시대의 빅데이터 비즈니스 진출을 이루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P&K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