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공모 경쟁률 1,727 대 1···증거금 7조원

입력 2020-09-02 09:57
피부인체 적용시험 기업 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일반 청약에서 1,727.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P&K피부임상연구센타는 오는 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P&K는 지난 31일과 1일 이틀 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배정 물량인 44만 6,600주에 대해 7억 7,133만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7조 57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인 대봉엘에스의 자회사인 P&K는 화장품, 미용기기, 이너뷰티 제품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해광 대표는 "공모 자금으로 국내 연구소 확장, 신규 지점 설치, 중국 임상센터 설립, 맞춤형 화장품 빅데이터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