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필리핀, 유료도로 건설 추진동향
PFI(2020.8.27)에 따르면 산미구엘(San Miguel Corporation)이 메트로 마닐라에 두 개의 유료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총 24억불(1,218억 페소) 규모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동 두 개 프로젝트는 케손(Quezon)과 Sorsogon의 Matnog를 연결하게 된다.
먼저 케손(Quezon)주의 Lucena와 Sorsogon의 Matnog를 연결할 420km 길이의 SLEX-TR5(South Luzon Expressway Tollroad 5)는 263.8억 페소 규모로, BOT 방식으로 추진(양허기간: 30년)되며, 공사기간은 4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954억 페소 규모의 파시그 고속도로(Pasig River Expressway) 프로젝트로, 메트로 마닐라의 동부와 서부 구간을 연결하는 19.4km 건설을 포함한다. BOT 방식(양허기간: 30년)으로 추진되는 동 프로젝트의 공사기간은 3년으로 예상된다.
SMC와 합작사인 Philippine National Construction Corp는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공공사업고속도로부(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 국가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그리고 재정부(Department of Finance)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기술, 금융, 법률 관련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SMC는 모든 허가 절차 등이 완료 되는대로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참고 및 출처>
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