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미뤄짐에 따라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통해 초등교사 수업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AI 학교 수학을 무료 배포하는 것은 물론, 9월 중 PC버전 개발 등 서비스의 편의성을 강화해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발생하는 학습 공백 최소화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AI가 족집게 선생님처럼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와 개념을 제시해 학습을 돕는 스마트교육 서비스다.
학생들의 학습 현황이 선생님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고지돼 선생님은 학생 개개인의 진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AI 학교 수학은 학교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홈페이지에서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신청하고 계정을 발급받으면 된다.
웅진싱크빅은 다음달 중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PC버전도 개발해 오픈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1학기 수업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2학기 수업 마저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통해 아이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