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정부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GDP 성장률 달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베트남은 올 경제성장률 목표인 4% 달성에 긍정적인 신호가 많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정부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보장해야 한다. 이는 가장 우선하는 정책이며 동시에 국민과 기업들을 지원하여 국가의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정부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푹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와 1인당 GDP등의 향상은 뉴 노멀(New Nomal)시대 속에서 경제와 사회적 목표와 함께 적절히 검토하고 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이날 회의에 모인 정부의 각료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성장의 목표와 비전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02%로 2018년 7.08%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10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