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지난 8월 7일 데뷔 후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9일 낮 12시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데뷔한 지 한달도 안돼 약 70만 명이 증가했다.
트레저의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19일 만인 지난 26일 3000만 뷰를 넘어섰다.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임을 고려하면 무서운 기세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의 타이틀곡 'BOY'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더불어 트레저는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이머징 아티스트', '소셜 50' 차트 상위권에도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소셜 50'차트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9주째 진입에 성공,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현재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컴백 준비에 한창인 트레저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네이버 브이앱서 진행하는 첫 '눕방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레저의 '데뷔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DOWN LIVE)' 방송은 무려 300만 명이 넘는 시청자와 10억 개 이상의 하트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