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4인 확정…김병호·윤종규·이동철·허인

입력 2020-08-28 14:07
수정 2020-08-28 14:20


오는 11월 20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 후보자 4명이 28일 추려졌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회장 최종 후보자군(숏리스트)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9월 16일 이들 4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한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회추위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은 후보를 회장 최종 후보로 정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 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