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K, 29일 CJ오쇼핑 라이브 방송서 '아트렌탈' 소개 '이현우 특별출연'

입력 2020-08-28 10:46


아트노믹스 갤러리K의 '아트렌탈'미술품렌탈 방송이 황금시간대에 시청자를 만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CJ오쇼핑을 통해 아트노믹스 갤러리K의 '아트렌탈' 방송이 공개되며, 갤러리K의 홍보대사 이현우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미술품렌탈 특허 업체 아트노믹스 갤러리K의 이번 홈쇼핑 진출은 고가의 작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아트렌탈'을 통해 작품가의 1% 이내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측정됐다.

특히 고객들이 납부한 렌탈료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렌탈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작품 구입을 원할 경우 그동안 납부한 금액만큼을 차감하여 남은 금액만 지불하면 국내 중견작가의 미술품을 소장,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시로 36개월 간 월 납입금 10만원, 360만원을 넣으면 렌탈 계약기간 만료 후, 500만원 작품 구입을 원할 시 잔금 140만원만 납입하면 되는 구조다.

갤러리K의 관계자는 "그동안 롯데몰, 아이파크몰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서울대병원, 삼성전자 등과 제휴해 한국미술시장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었다"며 "최근에는 제휴작가 공모전을 통해 30여 명의 작가들과 추가 제휴를 맺어 더 많은 작가가 작품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와 렌탈 및 판매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갤러리K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고 작품성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위해 노력하여 이제는 백화점 명당자리에 '해외 명품관 대신 갤러리'라는 인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CJ오쇼핑의 한 관계자 역시 "이와 같이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홈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될 것이며, 렌탈시장은 제1세대 생활필수품을 시작으로 2세대 헬스케어 제품, 이제는 3세대 라이프스타일의 '아트렌탈'로 진화할 것이다. 이번 갤러리K와의 방송을 통해 한국 미술시장과 렌탈시장이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