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금리 연 2.8%로 낮춰

입력 2020-08-27 14:37


KB국민은행이 오늘(27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신규 대출금리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전체 대출금 1천억 원 한도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연 4.99%까지 적용됐던 대출금리는 5년 만기 연 2.8%의 고정금리로 낮아지며 한 건에 최대 1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 신청은 기업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단 고령자나 공동 사업자의 경우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