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뉴인(Newin, 대표 한기남)은 기업형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의 게이미피케이션 기능 개발 이후 성과를 공개했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게임적 요소를 적용해 재미를 부여하고 참여를 높이는 방법으로 이 기능을 적용한 자동차 제조사 A기업의 평균 학습율은 이전 대비 32% 증가했다.
에듀테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인은 2015년 기업형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를 출시했다. 현재 터치클래스의 누적 사용자는 17만명을 돌파했다. 뉴인은 터치클래스를 통한 기업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8년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개발했다. 터치클래스의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은 학습자의 접속 횟수, 진도, 퀴즈 정답율 등을 수치화해 함께 학습하는 동료간의 순위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경쟁을 유도해 진도율과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실제로 터치클래스를 이용하는 기업 중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개발한 기업의 평균 학습 증가율은 증가했다. 실제 B은행의 경우 사이버연수 만족도 조사에서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에 대한 만족도는 32%로 스마트러닝 3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터치클래스의 특징 중 하나는 소셜 러닝을 통한 협업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터치클래스는 콘텐츠 매터리얼 별로 의견을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협업 학습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학습자 간의 의견 교환이 가능하며 이렇게 생산된 협업 지식은 업무 능률 향상으로 이어진다.
㈜뉴인 한기남 대표는 "'교육'이라고 하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는 편견이 존재한다"며, "터치클래스는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경쟁과 소셜 러닝 방식의 협업을 통해 자발적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