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2,620억원 규모의 운반선 2척 수주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4.84%)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장 개시 후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62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3.6%에 해당한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중 11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61%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