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650억 양산 사송신도시 아파트 수주

입력 2020-08-24 10:30


대우산업개발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양산사송 A-8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으로 아파트 80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651억 원으로 대우산업개발이 90%의 지분을 갖고, 금명종합건설이 10%의 지분을 가진다. 공사 기간은 898일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당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김해 장요지역에서 ‘이안 센트러포레 장요’(1,347 세대), 인천 논현지역에서 ‘이안 논현 오션파크’(아파트 294세대, 오피스텔 380실), 대구 중구 동인동에서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630세대), 서평택 지역에서 ‘이안 평택 안중역’(610세대)을 분양하며 주택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