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오후 9시 현재 1천34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1천명을 웃돌았다.
누적 확진자는 6만1천77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5명 증가한 1천188명이다.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258명이 파악됐다.
오사카부(大阪府)에서는 확진자 166명이 새로 보고됐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분과회는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환자, 의료종사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는 방안을 이날 큰 틀에서 승인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담당상은 백신이 실용화되는 경우 어떤 식으로 국내 접종을 추진할지 더 논의한 후 올 가을 기본 방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