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코로나19의 원인 병원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전장 유전체 분석법을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자 추출 RNA를 활용, cDNA(상보적 DNA)를 합성한 후 기존 NGS분석법을 비교한 방법이다.
극소량의 코로나 바이러스라도 변이 형태를 구분할 수 있으며, 감염경로 추적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밀한 역학조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EDGC는 EDGC헬스케어와 합병하면서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항체검사 신속진단키트 공급과 함께 'Covid19 NGS검사법'을 개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진단키트의 경우 유전자 변이가 축적됨에 따라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다른 편이다.
EDGC 관계자는 "이번에 양 기관이 공동 연구 개발한 전장 유전체 분석법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추적이 가능해 다양한 변이에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