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분양 돌입…3.3㎡당 분양가 2,060만원

입력 2020-08-21 10:51
주변 실거래가 대비 약 4억원 시세 차
이달 31일 특별공급, 9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21일 온·오프라인 견본주택 동시 개관
동양건설산업이 '신목동 파라곤' 실물 견본주택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늘 2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양천구 신월동에 들어설 '신목동 파라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이다.

주변 단지와 약 4억 원의 시세 차가 난다는 것이 동양건설산업 측의 설명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21일 문을 연 실물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 주변의 교통, 환경, 교육, 편의 시설 등 입지 여건과 함께 세대별 유니트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단지는 다양한 교통·생활 인프라와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어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외에 초·중학교 시설이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변 아파트와의 큰 시세 차익도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목동 파라곤’의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