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간편결제(페이)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디지털 전용 입출식 상품 'NH페이모아 통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NH링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은 하나의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배민페이, SSG페이, 제로페이, 지역화폐 등 20개 페이의 출금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충전) 합산 실적이 월평균 1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일별잔액 100만 원까지 최고 연 1.50%(기본금리 0.10%, 우대금리 1.4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간편결제(충전) 실적 월 10만 원 이상 ▲농협은행 적립식 예금에 월 10만 원 이상 불입 ▲농협은행 오픈뱅킹 계좌등록 후 월 1회 이상 이체 실적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약 2주 동안 경품을 제공하는 '힘을 모아 페이모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정한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