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는 역시 수성구,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주목

입력 2020-08-20 09:27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그야말로 분양대전이라 할 만큼 역대급 공급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홈'으로의 청약시스템 이관작업으로 2월부터 시작된 분양은 코로나19 와중에서도 상반기에만 민간아파트 15개 단지 9,025세대(단지내 오피스텔 1,039실 포함)가 공급됐고, 5.11 부동산대책으로 8월에 전 국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금지가 예정되어 있어 분양일정을 앞당긴 밀어내기 물량까지 집중되면서 7월에만 17개 단지 12,205(오피스텔 204실 포함)세대가 공급되었다.

이렇듯 32개 단지를 분양했지만 분양물량은 동구, 중구, 북구와 달서구에 집중되면서 수성구에는 1개 단지(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에 292세대(오피스텔 포함)뿐이었다. 대구시 전체로는 공급물량이 늘어났지만 수성구는 오히려 신규공급이 부족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성구 도심권은 택지 품귀현상이라 할 만큼 신규사업장이 없는 형편이다. 수성구 내 분양예정인 단지들도 시지, 파동, 지산/범물 등 외곽지에만 분포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성구 도심권에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중동지구에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중동지구는 1개 단지(수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올해 초 이미 입주했고 3개 단지(수성 골드클래스, 수성 데시앙 리버뷰,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공사 중인 3,800여 세대 뉴타운급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수성구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 주목받지 못했던 중동지구는 택지난이 심해진 수성구 도심권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평가받으면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9층 10개 동에 84형 4개 타입, 110형 4개 타입 총 714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가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자연환경과 조망이 뛰어나며 신천대로와 청수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성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명문 수성학군에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은 이미 검증된 지역인데다 반경 1.5km 내에 주요 근린시설과 문화시설이 분포해 있어 일상생활이 편리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대구 대표 도서관으로 건설되는 대구도서관이 2022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고 들안길에 야간 노천식당·카페거리를 조성하여 더 명소로 만들 들안길 프롬나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도시전철 3호선 황금역과 홈플러스, 새롭게 꾸며지는 어린이회관, 대백프라자 등이 모두 1.5km 내에 위치한다. 중동지구 내에서도 가장 선호되는 자리에 최상급 브랜드 푸르지오 분양이 확정되면서 수요자들로부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천동 299-4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