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제25차 EMEAP 총재회의' 참석

입력 2020-08-19 16:47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5차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재는 EMEAP 산하 기구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EMEAP 지역 중앙은행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MEAP은 아·태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한국은행은 2016년 7월 이후 EMEAP 산하 지급결제 워킹그룹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역내 지급결제제도 관련 논의를 주도했으며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