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엠 소속 선후배 그룹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의 훈훈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 측은 지난 17일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가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 출연 후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년차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 은지, 남주, 하영과 5년차 '대세 보이그룹' 빅톤 병찬, 수빈 그리고 데뷔 3개월차 '새싹 신인 걸그룹' 위클리 수진, 지한까지 선후배 그룹들이 모여 환한 웃음으로 훈훈함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플레이엠 식구들의 출격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퀴즈돌'에서 세 팀은 톡톡튀는 예능감과 소속사 선후배 케미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지난 17일 방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를 비롯해, 허각과 밴디지까지 플레이엠 아티스트들은 올 한해 왕성한 활약으로 K팝 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플레이엠이 몇몇 대형 레이블보다 더 많은 것을 하며, 2020년 메이저 플레이어로 스스로를 입증하려는 것 같다(PlayM seems intent on proving themselves as a major player in 2020...doing more than some bigger labels)"고 밝히며, 올 한해 플레이엠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하나 하나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최근 '덤더럼(Dumhdurum)'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통해 여전한 10년차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빅톤은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성료에 이어,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Mayay(메이데이)' 활동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위클리는 데뷔 앨범 'We are(위 아)'로 올해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음반판매량을 기록하며 '슈퍼루키'로 주목받는 등 플레이엠 아티스트들의 앞으로 남은 올 한해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