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은행 "비현금 디지털 뱅킹 생활화 정착시키겠다"

입력 2020-08-18 10:02


[사진 : vnexplorer]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Governor) 르 민 헝(Le Minh Hung)총재는 "2020년~2025년까지 중앙은행의 방향은 비현금 결제, 디지털 뱅킹, 그린 뱅킹 등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헝 총재는 17일 하노이에서 열린 금융 관계 기관장 회의에서 "신용기관 구조조정 외에 은행이 재생에너지, 청정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탄소 소비와 굴뚝 산업은 줄여야 한다"며 그린 산업의 중요성과 중앙은행의 방향성에 대해 특정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위해 신용, 금리, 지불 시스템과 솔루션을 동기화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들 기업들을 통해 베트남 경제는 곧 회복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헝 총재는 이어 "2015~2020년 동안 중앙은행은 거시경제와 통화시장을 안정시키면서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통화정책도 조정했으며 앞으로도 경제 안정을 위한 시장 참여는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