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천안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15일 이 호텔 투숙객을 만나러 온 한 방문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사실을 방역 당국으로부터 통보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즉시 임시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천안 측은 이 방문자가 머문 층과 공용부를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다음 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