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업체인 팜스빌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신제품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 급증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줄었다.
팜스빌은 2분기 매출액 102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4.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1.6% 줄어든 수치다.
팜스빌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신제품의 라인업 확장을 통한 소비자 경험과 접점의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배우 송승헌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공격적 마케팅의 원년으로 삼고 코로나-19 이후의 장기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