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복궁 서측 지역에 있는 공공한옥을 새로 맡아 운영할 개인이나 단체를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한옥은 종로구 필운대로 45(대지 123㎡)에 연면적 76㎡,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 한옥으로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임시 운영 중이다.
시는 이곳의 접근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향후 마을안내소, 책방, 북카페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공모 신청자는 한옥의 가치 확산과 한옥 보전·진흥에 기여하고 적정한 수익성을 창출하는 운영계획을 수립해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한옥포털을 확인하거나 한옥건축자산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