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문 대통령, 노영민·김외숙 사표 반려"

입력 2020-08-13 14:31


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비서관의 사표를 반려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수석급 이상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를 뜻하나'라는 질문에 "사의 표명을 했는데 후속 인사발표가 있었다"며 "그렇게(반려) 해석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노 실장을 비롯해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5명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노 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만 교체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