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모집 마감, 일반분양 전환 예정

입력 2020-08-12 11:12


오산 갈곶동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총 927세대, 건축 규모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갖춰진다. 주차대수는 1,194대(지하)가 가능하다.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독서실, 주민휴게시설,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산책로 등 거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공예정사로는 현대건설㈜가 조합원 분담금 및 업무추진비 등의 자금 관리는 KB부동산신탁㈜가 참여했다. 또한,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지구단위 계획 승인, 건축 심의 접수 등을 완료 및 12월 착공 예정으로 사업은 순항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롯데시네마 오산 △CGV 오산 △오산한국병원 △오산시청 등 생활 인프라 역시 넉넉하다. 이 같은 생활 인프라는 오산시에 예정된 다양 개발 호재들로 인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진위4산업단지’가 경기도형 지역 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는 지식산업시설, 여가?쇼핑 등의 상업시설, 문화?교육시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7천 500억원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2022년 착공 및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대원초, 원일초, 원일중, 운암중, 운암고, 성호고 등의 학군 역시 풍부해 실거주에 있어 불편함이 없다. △마등산 △오산맑음터공원 △서랑저수지 △물향기수목원 △독산성산림욕장과 등의 쾌적한 녹지들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현대인들의 거주 트렌드인 자연 속에서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도 풍부하다.

조합 측 관계자는 “본 사업지의 조합원 모집이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완료됐다. 일반분양은 사업승인 및 착공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300-8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