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김희선, 또 한 번 저력 발휘 예고…SBS ‘앨리스’로 브라운관 컴백

입력 2020-08-12 08:04



모든 이를 단숨에 홀리게 만들 ‘희선타임’이 드디어 가동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시청자를 강타할 김희선의 놀라운 변신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배우 김희선이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통해 또 한번 ‘희선파워’를 과시한다. 김희선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폭발적인 화제성과 흥행력을 과시하며 매번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홀릭시켰다. 그런 김희선이 이번에는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안방극장에 ‘희선타임’의 본격 가동을 알려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로, 이중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분한다.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두 캐릭터를 연기해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김희선의 변신이다. 김희선은 당차고 주체적인 윤태이는 물론, 모성애 강한 박선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20대에서 40대까지 넘나들며 스타일링 등 외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말투와 행동, 걸음걸이 등 세세한 부분까지 180도 다른 변화를 줘 각각의 캐릭터를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김희선은 앞서 공개된 ‘앨리스’ 티저에서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심을 증폭시켰다. 2050년에서 온 미래 과학자 박선영일 때는 자신의 미래를 희생하면서도 아이를 지키려 노력하는 외유내강의 내면 연기로, 2020년을 살고 있는 물리학자 윤태이일 때는 천재 물리학자의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나아가 공개되는 티저와 사진마다 시간이 멈춘 듯한 김희선의 미모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깊어진 연기력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과 빛나는 불변의 미모까지 뽐낼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처럼 차원을 넘나드는 연기를 예고한 김희선의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앨리스’를 통해 2020년 하반기를 강타할 김희선 타임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8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