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인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다낭에서 수도 하노이와 호찌민으로 4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다낭시를 방문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발이 묶인 방문객들을 후송하기 위해 특별편이 마련된 것이다.
비엣젯 항공측은 이날 다낭시와 하노이를 잇는 2편의 항공기가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각각 출발하고, 다낭-호찌민 노선 2편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이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모든 승객과 승무원은 반드시 의료 검역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국적항공사인 베트남 항공도 이달 12일과 14일, 23일 각각 하노이와 호치민시로 돌아가기 위한 방문객을 태우고 국내선 3편을 운항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