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기부활동 연계 상품인 '하이 대구사랑 랩'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기준으로 기부금이 조성되는 특별 상품으로, 자산배분형과 혼합형으로 나뉜다.
기본적으로는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다 절대수익률 기준으로 자산배분형은 6%, 혼합형은 3%의 성과를 거둘시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각각 고위험과 중위험의 위험등급으로 구분되며 고객 성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1년이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상품 선취판매수수료의 일부 금액을 누적, 해당 금액 수준으로 회사 재원으로 마련하는 1천만원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2천만원을 더해 총 3천만원을 대구 지역 영세 소상공인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