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신임 회장에 송영숙 고문으로 추대

입력 2020-08-10 14:37
수정 2020-08-10 14:41


한미약품그룹은 송영숙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을 신임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영숙 신임 회장은 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부인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왔다.

송 회장은 "임성기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