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백주연, 시작과 설렘 깃든 새 싱글 '색깔' 발매

입력 2020-08-10 08:14



싱어송라이터 백주연이 특별한 '색깔'을 품고 리스너들을 만난다.

라라미디어에 따르면 백주연은 10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두 번째 싱글 '색깔'을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줄 계획이다.

백주연의 새 싱글 '색깔'은 산뜻한 신디사이저 소리와 일렉기타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시티 팝 곡으로 스물여덟 백주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4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특히 아티스트 백주연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 또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백주연은 첫 번째 싱글 'Airplane'에 이어 '색깔'에도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 본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들려주는 것.

백주연은 누구나 겪었던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작'과 '설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스무살' 음악에 빠져 입시를 준비했던 시기를 그린 만큼, 설렘을 주던 대상이 '누군가'만이 아닌 '음악'임을 표현해 남다른 감성을 더했다.

또한 프로젝트 앨범명 The Scene #2012(#dc5a86)에서 알 수 있듯, '색깔'은 지난 2012년 '스무살' 서툴지만 순수하고 소중했던 한 장면을 담아냈으며, 찬란히 빛나는 시기에 찾아온 핑크빛 감정을 HEX CODE(#dc5a86)로 표현해 그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지난 6월 'Airplane'의 푸른 빛깔로 세상에 설렘 가득한 인사를 건넸던 백주연. 그가 입혀낸 또 다른 색채가 깃든 새 싱글 '색깔'은 10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