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영항공사 비엣젯이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자사주 매각에 나섭니다.
베트남 대표 저가항공사 비엣젯(VietJet)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장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사주를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해 운용 자본을 조달한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젯 항공측은 바이어를 모색한 후 자사주 매각에 대한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 거래는 자본을 구조조정하고 수익 성장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엣젯 항공은 올 상반기 정부의 '사회적 격리' 방침에 따라 대부분의 항공편이 중단되면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2조2천억 동(VND) 미화 약 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