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신제품 효과에 강세…부품주는 약세

입력 2020-08-06 09:53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등 신제품 5종 공개 등 신제품 효과에 오름세다. 다만 부품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1%(800원)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관련 부품주는 주춤하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이음새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파인테크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15%(270원) 내린 4,9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KH바텍(-3.54%), 세경하이테크(-1.85%), 삼성전기(-0.35%) 등은 약세다.

한편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갤럭시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탭S7 등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그동안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미국에서 대규모로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