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미국 제약사 MSD와 바이오신약 후보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번 계약이 R&D 이벤트 기대감을 높일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이번 계약으로 R&D 파이프라인이 재조명을 받고 R&D 이벤트 기대감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술반환으로 파이프라인 가치에서 제외됐던 LAPS 듀얼 아고니스트 가치(4,728억원) 등을 재평가해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