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태양광 설치 등 친환경 사업 추진"

입력 2020-08-03 09:44
친환경 그린에너지 보급, 폐자원 리사이클링 등 활동 추진


LG화학은 3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여수와 오창, 대산, 익산, 온산 등 5개 사업장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동도 한다.

LG화학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활동 비용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회사가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민 LG화학 CHO 전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발맞춰 사회공헌활동도 더 나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노사간 의견이 모아졌다"며, "지역사회에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