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tvN ‘악의 꽃’ 캐스팅…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몰입도 UP

입력 2020-07-30 09:24



배우 허재호가 ‘악의 꽃’에 합류한다.

‘열혈사제’, ‘굿캐스팅’,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배우 허재호가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극 중 허재호는 살해 피해자인 문옥의 아들 안종구로 등장한다. 안종구는 도박에 빠져 홀로 계신 어머니조차 보살피지 않는 인물. 이에 허재호는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몰입도를 한 층 높일 예정이라고.

특히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 소화, 매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허재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악의 꽃’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