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감안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히자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후 2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15.87%(565원) 오른 4,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 부위원장은 28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한다면 결국 국유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 대주주 금호고속의 차등감자와 산업은행의 지분확보를 통해 국유화 수순을 밟을 것이란 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