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유어 스테이지 시즌3 언택트로 29일 진행

입력 2020-07-27 15:16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문화예술 행사에 자사 복합문화공간인 슈피겐홀 대관을 지원해주는 메세나 활동인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의 세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Spigen Your Stage)’는 슈피겐이 공존과 상생을 슬로건으로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정기적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당신의 꿈을 이뤄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1기에서는 총 세 팀이, 같은 해 8월 ‘다양성’을 테마로 실시된 2기에서는 두 팀이 선정돼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오는 7월 29일 오후 5시 슈피겐홀에서 진행되는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의 세 번째 시즌 공연은 ‘세종대왕이 사랑한 궁중악사, 관현맹인’이다.

11명의 관현맹인전통예술단, 22명의 호산나베스트 중창단 등 총 33명의 단원들이 ‘건, 곤, 감, 리’ 타악합주부터 생황독주 ‘풍향’,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 2기와 달리 공개모집을 통한 선정이 아닌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를 통해 문화 예술 분야에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일회성이 아닌 슈피겐의 대표적인 장기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