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7월 22일 공시진단 리뷰..대교 강영중 회장, 신한 최경록 이사, 일신방직 석세일 전 교수

입력 2020-07-24 16:16
수정 2020-07-24 16:46


2020년 7월 21일자 공시로 22일에 방송한 내용입니다.

△총수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수. 배당 수익률이 4라는 점과 회사 미래가 밝다는 점을 암시하는 좋은 수단.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DB손해보험 246억, BNK금융지주 129억원, 농심 95억원의 지분 추가 매입. 특이점은 게임 주에 해당하는 엔에이치엔은 30억 매도. 엔에이치엔은 언택주로 분류되지만, 매도했다는 점이 이채.

△신한지주의 사외이사인 최경록 100억대 지분 증가

신한지주의 사외이사인 최경록씨가 100억원대의 지분을 늘려. 최씨는 재일교포. 지분 증가 방식이 상속이라고 발표. 그렇다면 증여자가 있는데, 증여자는 미공개. 신한은행은 1980년대 재일교포들이 국내에 세운 은행.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사진중에서 재일교포 출신이 40%에 해당. 신한지주의 전체 지분에서 재일교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에 불과하지만, 이사진의 비율은 두 배에 해당하는 점을 시정하지 않고 있어.

△증여/수증

일신방직의 석세일(91)씨가 아들에게 주식을 증여. 석세일씨는 전 서울대 의대 교수이고, 이번에 증여 받은 석경수씨 역시 경희대 의대 교수로, 의사 가문. 석씨 일가는 12억대의 주식을 증여. 증여 발표 시점의 전후 2개월의 주가를 가중 평균내서 증여세를 부과한다는 점을 투자가들은 고려해야.

(자료제공 = 타키온뉴스 조호진 대표, 사진= 방송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