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씬 신흥강자’ 경제환, 콜드 설립 레이어드 아일랜드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20-07-24 07:52



인디씬 핫 뮤지션 경제환이 레이어드 아일랜드(Layered Island)의 첫 아티스트가 됐다.

24일 소속사 레이어드 아일랜드는 "경제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제환은 인디씬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로,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지질미 있는 음악', '을의 노래'로 주목 받고 있다. 특유의 음악성으로 마니아층을 이루며 씬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특히 독특한 보이스로 묘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성을 동시에 구사하고 있는 독보적 위치의 아티스트로, 이번 레이어드 아일랜드 합류에 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레이어드 아일랜드는 콜드(Colde)가 웨이비(WAVY) 이후 두 번째로 설립한 레이블로, 장르 구분 없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와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의 도약을 꿈꾼다. 특히 기존의 음악씬의 이미지에서 한층 트렌디한 음악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틀에서 탈피한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경제환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개성파 아티스트들을 영입할 예정이다"라며 "기존의 틀에서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트렌디한 행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씬의 독보적 레이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 출사표를 알린 레이어드 아일랜드에서 이룰 경제환의 앞으로 음악적 행보에 기대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