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성모안과가 2020년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아벨리노 전수검사를 시행해오며 10년 연속으로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란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를 꾸준히 시행하여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높여 온 의료기관 및 의료진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을 앞둔 모든 환자에게 각막이상증과 같은 유전질환 여부를 검사하는 것은 안전한 진료 환경의 첫 걸음이나 다름없다. 만약 각막이상증 환자가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을 경우 눈 각막 중심부 혼탁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이에 바이오기업인 아벨리노(Avellino)는 전국 안과를 대상으로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에 대한 안전성, 적합성 등을 평가하여 기준에 부합한 우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를 선정, 의료진의 노고를 독려하고 있다.
인천 부평성모안과 관계자는 "2011년부터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를 수상해 왔지만 지난 10년 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안전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히면서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