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독일 에보텍과NASH 신약개발 협력

입력 2020-07-21 17:44


일동제약이 자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연구과제(ID11903)에 대한 임상 준비를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회사인 에보텍(Evotec)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에보텍이 보유한 약물 연구 플랫폼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비임상 독성연구, 임상연구용 약물 제조, 관련 데이터 확보 등, 'ID11903'의 임상 진입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ASH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동제약의 'ID11903'은 핵수용체의 일종인 파네소이드 X 수용체(FXR)의 작용제로서,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다.

일동제약은 'ID11903'과 관련한 에보텍과의 협력 과제에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완료와 함께 임상1상 시험에 신속히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보텍의 약물개발 통합솔루션인 인디고를 활용해 연구 품질과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