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만원 돌려주는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판매 성장 1위는?

입력 2020-07-21 10:15


전자랜드는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시행 후 냉장고의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21일 밝혔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고효율 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 금액의 10%, 최대 3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자랜드가 3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환급 대상 가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냉장고 48%, 제습기 36%, 밥솥은 31%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대상 제품들 중에서도 현재 생활에 바로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라며 "환급사업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전자랜드는 소비자들이 고효율 제품을 편안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