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연말 결혼·임신 겹경사…"큰 축복 찾아와"

입력 2020-07-20 16:10


올해 말 결혼식을 앞둔 배우 이영아(36)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0일 "결혼식에 대해 양가 부모님과 상의하던 중 이영아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면서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아는 올해 초 결혼을 약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연말로 미뤘다.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2003년 MBC TV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이영아는 SBS TV 드라마 '일지매',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작은 KBS 2TV 일일극 '끝까지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