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이케아‘ 온다

입력 2020-07-20 10:50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27일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에 '이케아' 도심형 매장 국내 2호점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이케아가 운영하는 도심형 매장으로, 전문가에게 침실·거실·주방 등 공간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디큐브시티점에 문을 여는 2호점은 529㎡(약 160평) 규모로 베드룸, 키즈룸 등 총 5개의 쇼룸과 1대1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래닝 존 등으로 구성된다.

상담 예약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 내 플래닝 스튜디오 상담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나만의 공간'을 소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 꾸미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