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혁신적인 Cell-free DNA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빅3 혁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주도 바이오헬스 빅3 혁신성장 기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EDGC의 세계 최첨단 Cell-free DNA(세포유리 DNA) 기술이 있다.
세포가 사멸할 때 핵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혈액 등 체액 속에 떠다니는 DNA를 분석해 인간 질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이 Cell-free DNA 핵심기술이다.
지난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비침습 산전검사(EDGC NICER, 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와 미국의 그레일과 함께 아시아에서 EDGC가 주도해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 등은 모두 Cell-free DNA기반 첨단기술이 적용됐다.
이민섭 EDGC 공동대표는 “불과 3, 4년 전까지만 해도 과학적으로 극히 어려운 기술인 Cell-Free DNA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EDGC의 Cell-Free DNA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암을 1기, 극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검사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