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원스가 새로운 감성으로 팬들의 감각을 깨웠다.
디원스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DRAW YOU : REMEMBER ME'의 타이틀곡 '너를 그린다'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디원스의 신곡 '너를 그린다'는 밝은 비트의 느낌과 더불어 감각적이고 따뜻한 피아노 선율이 만난 사운드가 일품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넘버.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바치고픈 사랑 가득한 메시지를 담아 '디온리'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강렬한 데뷔곡 '깨워'로 카리스마를 뽐냈다면, '너를 그린다'에서는 한층 성숙하고 깊은 감성을 선사하면서 '찰떡돌'이라는 디원스의 수식어를 확실히 증명해냈다. 특히 발라드 무대에서도 유닛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더하면서 보는 재미 역시 놓치지 않았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도 디원스 활동의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가 자리 잡은 상황 속에서, 디원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들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 것.
디원스 멤버들은 '디원스의 예능감 키우기' 시즌2를 통해 넘치는 끼와 흥을 발산했으며, '너를 그린다'를 준비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물론, 빼어난 영상미로 감탄을 자아내는 스페셜 클립으로 전 세계 '디온리'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너를 그린다'의 안무 영상과 팬들을 위한 응원법 영상, 그리고 멤버들이 직접 함께하는 뮤직비디오 리액션을 비롯해 아트필름까지, 디원스가 준비한 다채로운 선물들이 쉼 없이 팬들을 찾았다.
디원스의 새로운 모습은 OST로도 만나볼 수 있었다. 디원스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여섯 번째 OST 'I'll stay with you'에 참여해 기존 팬들은 물론 드라마 시청자들에게도 애절한 감성을 전달했다. 특히 우진영은 OST에도 작사에 참여, 자신의 음악적인 재능을 뽐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색깔을 품은 '너를 그린다'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디온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그때까지 디원스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