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허재호, 밉상 캐릭터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 발산

입력 2020-07-17 08:45



‘편의점 샛별이’ 허재호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배부장으로 등장, 얄미움의 끝판왕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배우 허재호가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의점 샛별이’를 촬영 중인 허재호의 모습이 담겼다.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촬영 중간 멍 때리는 모습으로 귀여운 반전 매력은 물론,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환한 웃음까지. 극 중 밉상인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함은 물론,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뭇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극 중 허재호는 편의점 본사 홍보팀 부장인 배부장으로 등장한다. 배부장은 자신보다 능력 있는 연주(한선화 분)에게는 질투를, 얼굴 빼고 잘난 것 하나 없어 보이는 대현(지창욱 분)에게는 사사건건 시비 걸기 바쁜 밉상 캐릭터.

이에, 허재호는 특유의 깐족거림과 능청스러움이 돋보이는 연기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소화, 안방극장에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재미를 선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