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영이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박은빈, 김민재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정영은 김민재가 연기하는 박준영의 어머니로 분한다. 준영이 주는 돈에 의지하게 되면서 항상 미안하고 눈치를 보는 인물이다.
탁월한 캐릭터 분석으로 맡은 배역마다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 김정영은 최근작인 KBS2 ‘본 어게인’과 SBS ‘더 킹:영원의 군주’를 통해 내공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소시오패스적인 모성애에서 인류애적인 모성애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했던 김정영은 이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7월 22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에서도 미스터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설영 역으로 출격을 예고해 김정영의 열일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