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공제회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1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공제사업 참여 경험담 및 장·단점 ▲종사자 처우개선 및 시설 안전을 위한 공제사업 발전방향(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공제회의 역할, 현장에서 원하는 공제사업과 공제회의 역할) ▲기타 공제회 사업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라는 주제로 현장 사회복지사 20명,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 국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의 김봉겸 보좌관 등 총 30여명이 대담 형식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현장 종사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 633명이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본 대담은 방역대응지침에 따른 철저한 사전·사후 소독과 행사 일주일 전부터 체온 측정, 당일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불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주제는 퇴직연금 사업, 정부지원단체상해공제 가입 대상자 확대,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공제회 가입 일원화였다.
<인터뷰> 강선경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법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공제이므로 앞으로 회원 관리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를 위해서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주무관청 복지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어서 재정 안정성이나 안정적인 면에서는 걱정 없는 공제회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편, 본 간담회 시작 전 장기저축급여 3만 번째 회원 탄생 기념식을 진행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담이 진행되었다.
<인터뷰> 전혜진 과장/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앞으로 우리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한국의 사회복지사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