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 일본 타워 레코드 2020년 상반기 차트 장악

입력 2020-07-16 08:18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에서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2020.01.01~2020.06.30)를 장악했다.

지난 14일 타워 레코드는 스트레이 키즈의 베스트 앨범 'SKZ2020'이 2020년 상반기 차트의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3월 18일 발매한 일본 데뷔 음반 'SKZ2020'으로 뜻깊은 성과를 이뤄내 남다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지난 6월 3일 발표한 일본 첫 싱글 'TOP -Japanese ver.-'(톱 -일본어 버전-)은 타워 레코드 2020년 상반기 차트 중 'K팝 싱글 톱10' 3위에 랭크됐다.

또 6월 17일 공개한 첫 정규 음반 'GO生 : Stray Kids Vol.1'(고생)은 해당 차트 중 'K팝 수입 앨범 톱10' 10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데뷔부터 여러 차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고 현지 주요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거침없는 행보를 알렸다.

일본 싱글 1집 'TOP -Japanese ver.-'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06.01 ~ 2020.06.07)와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2020.06.01 ~ 2020.06.07)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6월 15일 자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Billboard JAPAN Top Singles Sales)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여기에 일본 타워 레코드에서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 내 3개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6월 17일 정규 1집 'GO生'과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새 앨범으로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2만 7930장을 기록, 그룹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2020년 25주차 가온 앨범 차트(2020.06.14 ~ 2020.06.20) 1위, 한터 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2020.06.15~2020.06.21) 2위를 거머쥐었고 6월 24일 타워 레코드의 일간 세일즈 차트 1위부터 3위까지를 장악해 한국과 일본 쌍끌이 흥행에도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무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라맛 장르 개척자'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15일에는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에서 방영됐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이 인기리에 종영됐다.

여덟 멤버들은 해당 방송에서 넘치는 끼를 뽐내는 것은 물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폭풍 예능감을 발휘해 꿀재미를 선사했다.